올해 여수시 자랑스런 기업인에 김종권 ㈜그린포트 대표, 정경훈 정엔지니어링㈜ 대표, 문상봉 (주)대광솔루션 대표가 선정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권오봉 여수시장이 경영 및 기술혁신,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3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여수시는 매년 경영 및 기술혁신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그린포트’는 여수산단 육·해상 사업장 폐기물관리의 기술혁신을 통한 운반·처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업폐기물 발생량 저감은 물론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 해오고 있다. 장비의 현대화,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는 등 여수산단 재해율 저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엔지니어링㈜’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컨트롤 밸브와 안전밸브, 압력계, 유량계 등 국가 기간산업의 제조‧납품‧유지‧보수를 맡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여수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기업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내 고용과 매출 증대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광솔루션’은 공장자동화설비, 환경산업설비, 전기·기계설비 및 물류지원시스템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장학사업에 의한 인재육성 및 국제봉사단체 회원으로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수상자들은 “여수의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스타기업 육성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발전‧육성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출처 : 남도방송(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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