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01 10:01
여수 대광솔루션, 일본 하수슬러지 저감설비 기술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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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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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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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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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한 중소기업체가 일본의 첨단 하수 슬러지 저감시설에 대한 기술을 도입했다.
여수에 사업장을 둔 (주)대광솔루션(대표 문상봉)은 9일 해룡산단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일본의 (주)오사카생물환경과학연구소 측과 슬러지 저감설비 ‘바이오-RESE’시스템 기술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수 슬러지 발생을 줄이는 일은 정부가 지난 2008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도입하는 ‘BIO-RESE 시스템’은 일본 오사카생물환경과학연구소가 개발 보유한 최첨단 환경기술이다. 기존 처리장의 적용이 용이하고, 발생 슬러지의 약 80%까지 줄이는 획기적인 설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각종 폐수의 특성에 최적인 맞춤형 유효미생물을 이용해 슬러지 감량은 물론 처리수의 수질향상, 악취제거를 위한 최상의 방법으로, 유기성 슬러지 처리의 높은 효율성을 지니고 있다. BIO-RESE시스템은 산업체의 설비 시공과 유지관리는 물론 각 지자체, 기타 소규모 사업장의 유지 관리를 비롯한 소규모 시설의
위탁사업과 유지관리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신기술은 특히 내년부터 발효하는 런던협약에 따라 슬러지의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처리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게 될 기업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상봉 대광솔루션 대표는 “대광솔루션은 본 기술도입과 더불어 기술개발(R&D)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환경문제의 솔루션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기술 도입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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